충북 여·야 정치권 "아쉽지만 다행"
충북 여·야 정치권 "아쉽지만 다행"
  • 천영준 기자
  • 승인 2012.11.2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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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특례 일부 손질 … 법안 국회 통과 지원 결의
‘통합 청주시 특별법’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 것에 충북지역 여야 정치권은 ‘아쉽지만 다행’이란 반응을 보였다.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21일 성명을 통해 “‘충북도 청주시 설치 및 지원 특례에 관한 법률안’이 지난 20일 국회 행안위 법안심사소위에서 수정 의결됐다”며 “지원특례 중 일부가 빠진 아쉬움은 있지만 통합시가 명품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둔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과 정치권, 자치단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라며 “새누리당은 올해 안에 통합시법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법사위·본회의까지 통과할 수 있도록 중앙당 차원의 지원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통합당 충북도당도 이날 성명을 내고 “국회 행안위의 법률안 의결로 경남 창원시에만 적용되는 ‘통합 전 보통교부세의 100분의 6을 10년간 지원한다’는 규정을 청주시에도 적용하게 됐다”며 “시청사 건립비용 지원의 근거를 마련한 것도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법률안의 국회 통과는 물론 통합 청주시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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