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재양성재단 사업 추진
충북인재양성재단 사업 추진
  • 천영준 기자
  • 승인 2012.11.2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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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장학금 등 신설

충북인재양성재단이 내년부터 중학생 성적우수자 장학금, 수도권 장학금, 고교 논술대회, 대학생 재능기부 등의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재단은 지난 20일 이사회를 열어 성적장학금의 경우 내년부터는 중학교 2·3학년 학생 200명을 추가해 각각 30만원씩 지급키로 결정했다. 그동안 재단은 해마다 고등학생 300명 각 90만원, 대학생 300명 각 200만원을 지급해 왔다.

충북 출신 수도권 대학생을 위해 충북도가 서울에서 운영하는 기숙사의 월정분담금 인상에서 나오는 재원으로 ‘수도권 장학금’을 신설한다. 서울·경기, 인천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90명에게도 1억8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학생들이 자기 전공과 관련해 도민들에게 봉사활동을 하는 ‘대학인재 재능기부’사업도 추진한다. 소요 경비 1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충북 출신 대학생들의 ‘토론 경진대회’와 도내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논술대회’도 신설한다.

재단은 내년도에 모두 143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모두 15억6000만원 규모의 장학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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