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투자유치기금 100억 달성 힘써야"
"기업 투자유치기금 100억 달성 힘써야"
  • 천영준 기자
  • 승인 2012.11.13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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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 경제통상국 행정감사
"도민, 태양광산업 인식 부족"… 홍보강화 주문도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정헌)는 13일 경제통상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일관성 있는 자료작성과 기업유치를 위해 투자유치기금 100억원 달성에 박차를 가해줄 것을 요구했다.

윤성옥 의원(충주2)은 충북의 역점추진 사업 중 하나인 태양광산업을 도민 대다수가 인식하지 못해 향후 홍보활동을 강화해 침체된 태양광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완백 의원(보은)은 도내로 기업을 유치하고 지원하기 위해 조성 중인 투자유치기금이 현재 100억원 중 60억원만 달성됐다고 꼬집었다. 투자유치기금 100억원 달성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권기수 의원(제천1)은 해마다 1월, 7월, 11월 충북도의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의회에 보고함에도 작성되는 자료에 일관성이 부족해 혼란을 주고 있다며 일관성 있는 행정을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이수완 의원(진천2)은 기업의 투자유치를 촉진시키기 위해 운용 중인 투자유치 촉진 조례 중 충북도와 시·군간 분담비율이 재정자립도와 지역균형 발전에 따라 차등 적용되는데 이를 조례안에 명문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도경 의원(청원2)은 사회적 기업 육성 및 지원 사업이 당초 그 목적에 부합하는 기업을 선정하고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이 적극 취업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황규철 의원(옥천2)은 항공정비복합단지 조성 사업이 당초 예산심사 시 철저한 사업계획으로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음에도 집행 잔액이 발생한 것은 문제가 있다며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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