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 시장 진출·博 홍보 일본방문
이 지사, 시장 진출·博 홍보 일본방문
  • 천영준 기자
  • 승인 2012.11.08 2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도 대표단, 제휴협약 체결…자매결연 행사도
이시종 충북지사(사진)가 9일 일본행 비행기에 오른다. 일본 야마나시현과의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도내 기업의 일본시장 진출과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홍보 등이 주목적이다.

이 지사를 단장으로 한 충북도 대표단은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을 방문한다. 도 대표단은 방문 첫날(9일) 동경에서 일본경제인 10개 업체 대표와 수출 간담회를 갖는다. 충북 우수제품의 일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제휴협약을 체결한다.

이어 동경무역사절단 상담회장을 방문해 도내 유망수출 중소기업 15개의 참가 기업을 격려한 후 야마나시현청에 들러 야마나시현지사를 예방할 예정이다.

10일에는 야마나시현 출신 국회의원과 주요 인사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지역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일본 내륙 최대의 태양광 발전소를 시찰하고, 이곳에 충북도의 꽃나무인 ‘백목련’을 식수할 계획이다.

야마나시현내 화장품과 미용, 여행사 관계자 등 40여명을 초청해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에 대한 설명회도 개최키로 했다.

11일에는 야마나시현내 최대 화장품 회사를 시찰할 계획이다. 오송 화장품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양국 화장품산업 교류발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