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고위급 연봉은?
충북도 고위급 연봉은?
  • 천영준 기자
  • 승인 2012.10.23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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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급 이상 24명중
1억원 ↑ 공무원 3명

근속연수 따라 차이

충북도 고위 공무원들의 연봉은 얼마나 될까. 이 같은 궁금증을 풀어주는 자료가 공개됐다.

도가 국회 홍문표 의원(새누리당·충남 홍성·예산)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장급(3급·부이사관) 이상 간부 24명 중 연간 1억원 이상 급여를 받는 공무원은 3명이다.

이 중 윤충 청주의료원장의 연봉은 1억4863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배규룡 충주의료원장은 1억2751만원, ‘고위 공무원단’에 속해 있는 박경국 행정부지사는 1억272만원이다.

정낙형 충북발전연구원장은 9986만원이고 남창현 충북테크노파크(TP) 원장은 9800만원, 서덕모(지방별정 1급) 정무부지사는 9094만원이다.

신동인 충북도의회 사무처장(8962만원), 김경용 혁신도시관리본부장(8469만원), 최정옥 보건복지국장(8417만원), 박종섭 자치연수원장(8330만원), 강호동 행정국장(8198만원), 김광중 바이오밸리추진단장(8135만원) 등의 순이다.

김정선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 사무총장은 7995만원, 조운희 농정국장은 7984만원, 고세웅 2013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조직위 사무총장은 7839만원, 고위 공무원단에 포함돼 있는 강성조 기획관리실장은 7867만원 등을 받는다.

이어 곽용화 청원·청주통합추진단장은 7814만원, 김지학 충북학사 원장은 7666만원, 김우종 문화관광환경국장은 7646만원, 충북도중소기업지원센터장은 7200만원, 김진형 정책기획관은 7025만원, 충북도지식산업진흥원장은 7000만원, 이우종 경제통상국장은 6587만원이다.

연봉차가 발생하는데 대해 도 관계자는 “같은 2급, 3급 간부라 하더라도 근속연수(호봉)에 따라 적지 않은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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