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남부권 문화 인프라 '활짝'
대전 서남부권 문화 인프라 '활짝'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2.09.19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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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저문예회관 준공 … 관저동·가수원 문화욕구 해소
대전 서남부권 문화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한 '관저문예회관'이 준공됐다.

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문화소외지역으로 분류됐던 관저동과 가수원 지역 주민들의 문화욕구 해소는 물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관저문예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관저문예회관은 사업비 62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770㎡의 지하 2층, 지상 3층 건물로 전문공연장과 전시실 등을 갖추고 있다.

서구는 주차장부지 중 근린생활시설 30%를 사용할 수 있는 제도를 활용, 부지 매입비를 전혀 들이지 않고 부지를 확보해 현대식 주차시설을 갖춘 문예회관을 건립함으로써 1석 2조의 효과를 얻었다.

또 건축설계공모를 통해 문예회관의 상징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디자인을 선택했고, 효율적 공간배치로 문화공간과 주차공간의 분리 및 연계성을 높였다.

박환용 구청장은 "관저문예회관은 둔산과 비둔산 간의 지역불균형 해소와 문화 소외지역에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는 두 가지 의미를 갖고 있다"며 "관저체육공원과 더불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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