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오제세 국회보건복지위원장(청주 흥덕갑·사진)이 6일 언론계·학계·종교계로 구성된 '사회정의시민행동' 의정 활동 평가위원회가 선정한 '제4회 공동선 의정 활동상'을 수상했다.

사회정의시민행동(대표 오경환)은 "환경미화원 복지 향상, 한부모 가족 아동에 대한 지원, 취약계층 노인 지원 확대, 실업근로자 복지 향상, 입양아동 보호 등의 의정 활동에 대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날 수상자는 오 위원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이주영 의원, 선진통일당 박선영 의원 등이 함께 수상했다. 오 위원장은 "복지국가 실현, 양극화 해소를 위해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한편 사회정의시민행동은 언론계·학계·종교계 관계자로 구성돼 있다. 사회정의와 공동선 실현,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의정 활동을 평가해 해마다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