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들 '女心'훔치러 왔다
도둑들 '女心'훔치러 왔다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2.07.12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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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이정재·김수현·전지현 등 화려한 캐스팅
최동훈 감독 세번째 영화…亞 8개국 선판매 쾌거

한국형 범죄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 영화 '도둑들'이 개봉한다.

지난 10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영화 '도둑들' 언론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최동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윤석, 김혜수, 전지현, 이정재, 김수현 등이 참석해 촬영 에피소드와 소감을 전했다.

영화 '도둑들'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팀이 된 한국과 중국의 도둑 10인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다.

영화 '범죄의 재구성', '타짜'에 이은 최동훈 감독의 세번째 범죄 프로젝트 '도둑들'은 최신작을 통해 보여진 그의 모든 장기가 응축된 작품으로 화려한 스토리 전개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 잡는다.

최동훈 감독의 전 작품에 걸친 인연을 이어가는 김윤석은 극의 중심을 이끌어가는 마카오박 역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를 보이고, <타짜>'정마담'으로 잊을 수없는 팜므파탈 캐릭터를 창조해낸 김혜수는 전설의 금고털이인 팹시 역을, 이정재, 전지현, 김수현이라는 걸출한 스타 배우 3인은 한국팀의 보스 뽀빠이, 줄타기 전문 도둑 예니콜, 신참 도둑 잠파노 역으로 신선하고 짜릿한 즐거움을 선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중국 도둑팀의 일원으로 극의 긴장감을 완화시키는 유머를 담당하는 앤드류 역의 오달수, 연기파 도둑 씹던껌으로는 김해숙, 80년대 홍콩 영화의 전성기를 대표했던 액션스타이자 국민배우로 손꼽히는 임달화는 마카오박과 대척점을 이루는 첸 역으로 극의 긴장감과 밀도를 더한다.

또한 <디아이>의 주인공으로 잊을수 없는 인상을 남겼던 이신제가 중국의 금고털이로, 베우 증지위의 아들이자 감독으로도 활약 중인 증국상이 총잡이로 열현한다.

영화 '도둑들'은 최동훈 감독의 신작이자, 한중을 대표하는 톱스타들의 결합으로 2012년 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한 '도둑들' 아시아 8개국에 선판매 되는 쾌거를 이뤄내며 아시아가 주목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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