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보건소-현대병원 협약
음성군 보건소(소장 김동섭)가 생극면 소재 현대병원(병원장 이강표)과 치매 조기검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군은 3단계로 실시되는 치매검진 중 협력병원에서 진행되는 2, 3단계 검사에 소요되는 검진비용 일부를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치매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65세 이상 노인에서 약 5~10% 정도의 유병률을 보이고 있다.
치매로 예상되는 증상은 기억력 감퇴와 말을 하거나 이해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시간과 공간에 대한 감각장애, 판단장애, 언어장애, 성격변화 등이다.
1단계 치매선별검사는 보건소(지소, 진료소)에서 5~10분 정도 진행된다.
2단계 치매진단검사는 협약병원인 현대병원에서 치매 척도검사, 치매신경인지검사, 일상생활척도검사 등의 정밀검사가 진행되며, 치매로 판단된 경우 3단계 검사를 받게 된다.
3단계 치매감별검사는 협약병원에서 뇌 영상 촬영(뇌 CT),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의 관련 검사를 통해 최종 판정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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