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가꾸고 농촌 배우고
농작물 가꾸고 농촌 배우고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2.05.3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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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주덕초 팜스쿨 체험활동 큰 호응
충주 주덕초등학교(교장 이평우)가 올해 팜스쿨 체험활동 운영으로 학부모와 학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의 보조금으로 진행되는 팜스쿨 체험활동은 결연 마을의 협력을 통해 농촌체험 교육을 위한 기반 시설을 조성하고,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해 농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난달 괴산군 둔율올갱이마을(대표 최종하)과 MOU를 체결한 주덕초는 이 마을 주민들의 지원으로 교내 유휴지를 텃밭으로 조성해 오이, 가지, 구구마 등 묘종을 심어 학생들에게 기르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1일에는 주덕초 어린이 133명이 올갱이마을을 방문해 모내기와 올갱이 공예 체험 등을 실시하고 나비 체험관을 둘러보며 즐거운 농촌을 체험하기도 했다.

이평우 교장은 "어린이들이 평소에 먹는 농산물이 어떻게 우리의 식탁에 올라오는 지의 과정을 알고 농촌의 중요성, 일하는 즐거움, 함께하는 기쁨을 배우고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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