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수사 펼치는 멋진 경찰관 될래요"
"과학수사 펼치는 멋진 경찰관 될래요"
  • 송근섭 기자
  • 승인 2012.05.1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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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署, 중도입국 자녀·새날학교 교직원 초청 체험 행사
경찰이 다문화가정 자녀와 중도입국 자녀들의 빠른 적응을 위한 멘토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청주상당경찰서는 15일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중도입국 자녀 11명과 새날학교 교직원 5명을 초청해 다양한 경찰 체험을 실시했다.

이 날 체험행사는 한국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도입국 청소년들에게 한국경찰의 업무를 소개하고 청소년 범죄나 사회적 이탈을 예방하는 등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교통정보센터 관람, 경찰 과학수사(CSI) 체험, 교통순찰차 탑승, 내덕지구대 견학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동섭 서장은 학생들과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과 장래희망을 청취하고 기념품을 증정하기도 했다.

최첨단 과학수사 체험과 순찰차 탑승 등을 마친 학생들은 너도 나도 미래에 경찰이 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곽만근 새날학교 교장은 "이번 경찰체험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한국경찰을 보다 자세히 이해하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자신의 꿈과 진로에 대해 다양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정 자녀와 중도입국 자녀들이 15일 청주상당경찰서에서 경찰 체험행사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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