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 교통서비스 개선방안 머리 맞대
청주·청원 교통서비스 개선방안 머리 맞대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2.05.09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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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종사자 친절교육 등 공동 추진방안 논의
오는 21일부터 청주· 청원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가 시행됨에 따라 청주시와 청원군이 교통서비스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청주시와 청원군 교통 관련 부서 담당급 이상 실무진 13명은 9일 오후 5시 30분부터 청원군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합동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 시행에 따른 행사, 청주·청원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통합 친절교육, 가경터미널, 오송역, 청주국제공항 등에 불법 운송행위 합동 지도단속 등의 현안을 함께 해결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전용운 청주시 교통행정담당은 "양 자치단체 직원간 토론을 통해 양 지역의 교통여건을 상호 이해하고 바람직한 교통정책 방향을 협의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교통개선을 위해 수시로 실무진이 만나 논의하면서 합의 도출이 미진한 부분은 안건을 보다 구체화해 실질적인 협의가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시와 청원군 교통관련 부서에서는 그동안 합동 워크숍 추진을 통해 이동지원센터 공동사용으로 '청원해피콜 4대 출범', 청원군에 버스정보안내기(BIT) 설치로 '청주시 버스정보시스템(BIS) 공동사용',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 시행 합의' 등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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