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 개발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라스단백질(Ras Protein)'을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원리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규명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최강열(54) 연세대 교수팀이 기존의 항암제로 치료되지 않았던 라스단백질에 인산이 붙어 분해돼 활성화를 억제시킬 수 있는 원리를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최 교수팀은 인산화 효소가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의 작동경로인 윈트신호를 억제, 라스를 인산화시키고 인산화된 라스에 단백질 복합체가 결합한 뒤 분해되는 방식으로 암 유발이 억제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청타임즈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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