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전문가 양성 '어깨동무'
와인 전문가 양성 '어깨동무'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2.04.0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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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믈리에협·영동대 협약… 행사 공동추진 등 공조
영동대학교(총장 송재성)는 6일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회장 고재윤)와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 적극 교류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와인관련 정보 및 자료 교환, 와인관련 행사 공동추진, 영동대 와인·소믈리에학과 특성화를 위한 협회 교수진의 자문 및 특강, 영동대의 와인·소믈리에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지도,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주관하는 와인교육 시 수료증 공동 발급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1997년 국제소믈리에협회(ASI)에 정식으로 가입한 이래 국내 소믈리에 자질향상과 와인에 관한 전문지식을 대중에 보급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 및 교육을 하는 공식 단체이다. 특히 올해 5월에는 세계적인 소믈리에가 한자리에 모이는 제2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소믈리에경기대회를 대전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동대 와인발효식품학과 이오석 학과장은 "각종 와인교육과 연수, 자격증제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협회와의 교류를 통해 영동대에서 소믈리에의 꿈을 키우고 있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교육과 연수기회를 부여하고 졸업 후 취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재성 영동대 총장(가운데)과 고재윤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장(왼쪽 두번째)이 교류협약 후 관계자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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