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사업계획 수립… 전면 환지방식으로 2740가구 규모 예정
천안시가 서북구 부대동 240-4번지 일원 54만3000㎡에 대한 부성지구 도시개발 사업계획을 수립 중이다. 전면 환지방식으로 규모 2740가구, 인구 7400명이 생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부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경부고속철도와 수도권 전철, 국도1호,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교통체계 및 접근성이 양호하고 남쪽으로는 두정동 북부지구와 서측으로 업성동, 성성동 등의 지속적인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시는 2010년 12월 도시개발사업 타당성조사 용역을 완료한 뒤 2011년 천안시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발행위 허가제한구역으로 지정 고시했다.
지형현황 측량 및 지장물 등 기초조사를 완료하고 가로망 및 토지이용계획 등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용역이 진행 중이다.
올해는 도시개발구역 지정승인 및 개발계획 인가 승인 등 도시개발법에 따른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내년에는 실시계획 인가 절차를 거쳐 2014년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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