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베이비부머 취업 도와드려요
청년·베이비부머 취업 도와드려요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2.03.12 22: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고용노동청,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확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청장 이재윤)은 취업활동수당, 직업훈련비용 지원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취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2012년 취업성공패키지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2000명이던 참여인원을 9000명으로 크게 늘리고, 최저생계비 기준 150%까지의 소득에 따른 참여제한을 200%까지 대폭 완화했다.

이에 맞춰 대전고용센터내 전담공간과 시설, 직원을 크게 보강해 취약계층의 취업지원을 최우선과제로 추진키로 했다.

올해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은 청년 고용문제, 베이비부머 세대를 중장년층의 퇴직(실직) 문제에 적극 대응키 위한 것으로, 지난해 저소득층 위주에서 청·장년으로 범위를 확대해 다양한 취약계층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단계별·개인별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3가지 유형의 그룹으로 나뉘어 운영하며, '내일희망찾기'를 통해 청년층과 중장년층의 취업을 특화해 운영한다.

1유형에 속하는 그룹은 최저생계비 150%이하의(4인기준 건강보험료 6만5056원) 가구 구성원으로 18~64세 이하, 노숙인, 출소(예정)자, 새터민, 결혼이민자, 신용회복지원자, 위기청소년, 쪽방거주자, 여성가장, 연간매출액이 8000만원 미만인 영세자영업자, 비주택거주자인 저소득층이 해당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구직자에게는 진단 및 경로설정, 의욕 및 능력증진, 취업알선 등 통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