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긴 점 '건강 적신호'
갑자기 생긴 점 '건강 적신호'
  • 충청타임즈
  • 승인 2012.02.2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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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할땐 피부암으로 발전 … 조기치료 중요
최근 점 때문에 곤란한 경험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맑은숲한의원에 따르면, 지난 1월 병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536건의 문의 글 가운데 약 7%인 41건이 점제거에 관한 것이었다.

점이 콤플렉스로 작용하는 것은 대부분 미관상의 이유가 크다. 상대방이 자신을 바라볼때 시선이 점에 멈추고, 점에 따라 인상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점은 우리의 건강에 문제를 주지는 않지만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정영엽 맑은숲한의원 길음미아점 원장은 "점이 점점 커지거나 색이 짙어지고 모양이 불규칙한 경우, 점에서 피가 나오거나 궤양이 생긴 경우, 점주변이 침식된 경우에는 악성종양으로 예견되는 징후일 수 있기 때문에 한시라도 빨리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점처럼 생기는 악성종양은 피부 흑생증이라고도 부르는데, 심한 경우에는 피부암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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