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결정적 역할
노영민 결정적 역할
  • 천영준 기자
  • 승인 2012.02.12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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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개정 '유통산업발전법' 토대
영업시간 제한·의무휴업일 지정 확산

대형마트 영업시간 규제가 현실화된 것은 민주통합당 노영민 의원(사진)의 힘이 컸다. 노 의원이 지난해 말 앞장서 개정한 '유통산업발전법'이 의무 휴업일 지정 등이 담긴 각 지자체 조례 개정의 근거가 되기 때문이다.

노 의원은 고위정책회의 발언에서 전주시를 비롯한 서울시와 지방정부에 확산되고 있는 대형마트 의무 휴무지정에 대해 "국민들이 이제 투표가 세상을 바꾼다는 사실을 실감하기 시작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노 의원은 "전주시의회가 대형마트의 의무 휴업일을 월 2회 지정하는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과 민주통합당 지방정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이는 지난해 말 민주통합당의 노력으로 유통산업발전법을 개정해서 대기업이 무분별하게 골목상권을 파고드는 것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보루로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 휴업일 지정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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