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역 장애인의 재활자립증진시설 확충을 위해 건립한 장애인 주간·단기보호시설인 충주시 장애인다사랑센터(원장 한금희) 차량 시승식이 열렸다.

이날 시승식은 지난 16일 한나라당 윤진식 국회의원을 비롯해 장애인부모회, 장애인부모연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에 이어 테이프 커팅, 내빈축사, 다과회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차량기증은 윤 의원과 충주시가 5100여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센터 이용자를 위한 승합차량 2대와 600여만원을 들여 컴퓨터와 냉장고, 세탁기 구입 등 모두 5700만원이 지원됐다.

윤 의원은 "장애인의 활동과 생활을 지원하는데 에는 모든 시민이 관심을 갖고 함께 도와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한금희 센터장은 "이번 지원으로 장애인다사랑센터 이용 장애인에게 이동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재활프로그램, 현장 체험학습 등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시키고 이용 장애인과 장애인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사회활동 참여 및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