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임모씨(23) 등은 지난 5일 오전 10시쯤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모 공원 화장실에서 시가 70만원 상당의 패딩점퍼를 싸게 판매하겠다며 박모군(19)을 화장실로 유인한 뒤 폭행하고 현금 60만원이 든 지갑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임씨 등은 대포폰을 사용하고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범행대상을 물색하는 등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 중이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