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안정적 자립기반 지원 확대
장애인 안정적 자립기반 지원 확대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2.01.05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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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50개 사업 추진… 12억 증가한 43억 투입
태안군은 올해 장애인의 안정적인 자립기반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태안군에 따르면 군은 장애인들의 생활안정 지원과 사회참여 확대 추진을 위해 올해 50개 사업에 지난해보다 12억원이 증가한 43억원을 투입한다.

군은 우선 저소득 장애인의 생활안정을 위해 장애수당지급에 2억1600만원, 중증장애인 연금지원에 8억800만원, 장애인의료비 지원에 4억6000만원 주거안정 지원에 8800만원을 지원한다.

장애인 일자리사업 확대를 위해 취업정보센터를 운영하고 사업비 2억2000만원을 투입해 장애인 공공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군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중증장애인의 일자리를 제공, 직업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1억2800원을 지원해 태안읍 남산리에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군은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을 위해 군 및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별 목표를 부여하고 구매실적 공개로 부서 간 경쟁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에 장애인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편의시설 현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대상시설을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일반인에 비해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 일자리 제공은 매우 중요한 사업중의 하나"라며 "장애인들이 충분히 할 수 있는 일들을 발굴해 장애인 고용촉진에 많은분들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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