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 춤학회 민간외교관 역할 톡톡
중원 춤학회 민간외교관 역할 톡톡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1.11.1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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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야마니시현 예술교류 초청공연 성료
충주 중원춤학회(총감독 김경인) 단원 18명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일본 야마나시현 후지호끄로꾸 문화회관에서 열린 한·일 예술교류에 초청돼 한국의 아름답고 수준 높은 무용을 선보여 극찬을 받았다.

이번 일본 공연은 중원춤학회가 야마나시현과 민간교류를 추진해 올해로 제5회를 맞이한 행사로 창단 첫해인 2006년을 시작으로 해 마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서로 다른 춤을 이해하고 국위를 선양하는 순수 민간교류이다.

후지호끄르꾸 예술교류실행위원회는 이번 공연을 일본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수많은 인명과 재산의 피해 받은 이들을 위로하기 위한 모금을 함께하는 특별한 행사로 추진했다. 티켓대금에 성금을 포함했으며 1200명이 그 취지에 동참해 후원금은 물론 티켓을 구입해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하는 모습과 야마나시현 후지호끄로꾸 시민들의 열정에 많은 것을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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