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봉사 전개 등 큰 호응

제천시가 뉴-새마을운동으로 도시를 변화시키고 있다.

뉴-새마을운동은 부정적 시민의식을 변화시켜 품격 있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추진되는 운동이다.

시는 뉴-새마을운동 실천을 위해 지난 5월 뉴-새마을운동 범시민 다짐대회와 범시민 걷기대회를 갖고 시민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또 7월에는 9개 시민단체 2만8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뉴-새마을운동 범시민 민간추진협의회를 구성, 실행 주도그룹을 확보하기도 했다.

추진협의회는 월별 실천 과제를 선정하고 지난 7월 시민사회단체원 850명을 대상으로 뉴-새마을운동의 필요성과 시민사회단체원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8월에는 시민사회단체 870여명이 참여해 교통질서 및 기초질서 지키기 범시민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9월에는 추석맞이 범시민대청소를 위해 도로·철도변·하천변·유원지·등산로 등 생활주변을 쾌적하고 청결하게 가꿔 지역이미지를 쇄신했다.

10월에는 지역의 최대 행사인 2011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에 9개 단체 1만여 명이 행사 진행요원 등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11월에는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추진과제로 정해 탄소포인프제 가입하기, 폐휴대폰 모으기, 자전거 타기 및 걷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와함께 지난 4일에는 추진협의회 800여명이 참여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봉사 큰마당' 행사를 갖고 배추 1만 포기로 김장 1600박스를 만들어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사할린영구이주동포, 제천영육아원 등 945개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