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전담창구 설치
음성군이 저조한 풍수해보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풍수해 보험은 정부가 풍수해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실질적인 복구비를 지원하고 선진형 자율방재체계를 정착시킨다며 지난 2008년 도입한 정책보험이다.
대상시설은 주택 및 온실 등으로 태풍, 홍수, 호우, 강풍, 대설 등의 재해시 국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55~62%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국민 기초 생활수급자에게는 전체 보험료의 87%까지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보험금 지급조건이 지나치게 까다로워 주민들이 보험 가입을 기피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읍·면에 풍수해보험 가입 전담창구를 설치하고 이장회의 등을 통해 주민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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