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난 해소 관·학 '한마음'
청년실업난 해소 관·학 '한마음'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1.09.21 18: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노동청, 연말까지 50여개 우수기업 확보키로
하반기 8개 대학과 취업지원협약 체결… 인재 알선

대전고용노동청(청장 이재윤)은 지역 내 우수·유망기업과 청년층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좋은 일자리에 우수인재를 이어주는 '청년 내 일 플러스'를 추진한다.

특히, 지역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상반기 10개 대학과 취업지원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도 8개 대학과 취업지원협약을 체결한다.

확보된 우수인재에게는 기업(직종) 맞춤형 직업능력개발 훈련 및 집단상담 제공, 기업설명회 및 기업탐방 실시 등을 통해 인재와 기업이 상호 필요로 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우수기업에 우선적으로 알선할 계획이다.

노동청은 회사규모, 경영실적, 근로조건, 임금수준, 복지제도, 기업이미지, 고용창출력 등을 기준으로 연말까지 50여개의 우수기업을 확보, 이들 기업과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확보된 기업에게 우수인재풀을 활용해 기업에 적합한 인재를 우선 알선하고, 기업지원·직업능력·근로개선·산업안전 등 종합컨설팅을 실시하며, 채용대행·정책정보제공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8월말 현재 20개 기업과 협약체결을 완료하고 290명의 구인·구직 매칭을 성공한 바 있으며, 협약기업에 80여 차례 각종 정보제공, 컨설팅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대전고용노동청은 '청년 내 일 플러스' 사업을 통해 지역 우수기업과 우수인재를 직접 관리하고 차별화된 취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고용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재윤 청장은 "청년 내 일 플러스를 추진해 청년층에게 심층적이고 특화된 취업지원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대전고용센터가 청년 취업의 허브가 될 것이며, 대전·충청 광역권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