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생명평화 기독교행동' 출범
오늘 '생명평화 기독교행동' 출범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1.08.29 1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선·대선 겨냥… 평화운동 앞장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기독교계 진보단체들이 '2012 생명평화 기독교행동'을 조직해 생명 평화 운동에 앞장서기로 했다. '2012 생명평화기독교행동'(이하 기독교행동)은 30일 공식 출범한다.

이 단체는 야권 단일화를 촉구하는 직접행동으로 민주·진보 단일화를 촉구하는 기독인 1만인 서명운동 시국기도회 단일화 촉구 범종단 기자회견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기독교행동 상임대표에는 김상근 목사(전 기독교장로회 총무)를 비롯해 박경조 주교, 신경하 감독, 유경재·조화순 목사 등 6명이 선임됐다. 12개 사회선교 단체 대표들이 공동대표로 함께 동참한다.

김상근 목사는 "현 정권 출범 이후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남북관계가 경색되면서 파행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2012년 총선과 대선 과정에서 교회의 사회적 실천이 필요함에 따라 전국적 범위의 조직 건설이 필요하게 됐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