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살리고 이웃사랑도 실천
지역경제 살리고 이웃사랑도 실천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1.08.2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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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우체국, 전통시장 장보기·봉사활동 등 전개
충주우체국 FC봉사단원들이 장애우들과 문화체험을 하고 있다.
충주우체국 직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FC봉사단원들이 사랑나눔 활동 전개하고 있다.

충주우체국(국장 변상기)은 지난달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충주공설시장(상인회장 채봉한)과의 자매결연 일환으로 18일 직원과 함께 장보는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충주우체국 직원은 우체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온누리 상품권의 홍보와 함께 직접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고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충주우체국은 '매월 함께 장보는 날 운영, 전통시장 거리 정화활동, 구내식당 식자재 구입, 각종 행사물품 구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또 이날 충주우체국 보험FC로 구성된 충주POST-FC 봉사단은 용산동 나눔의 집을 방문해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충주POST-FC 봉사단은 우체국FC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기 위해 지난해 충청체신청 내 최초로 발족, 중증장애인 시설 등을 매월 방문해 목욕, 빨래, 식사, 놀이봉사 등을 펼치고 있다.

이날은 세 번째 정기방문으로 식당의 주방기기 청소로 시작해 장애우들의 맛있는 식사를 책임질 위생적인 환경만들기에 앞장섰으며 장애우들과 우리문화체험을 했다.

변상기 충주우체국장은 "우리가 받은 사랑을 지역 주민에게 돌려준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충주우체국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또 장애우들이 이젠 내 가족처럼 느껴진다는 FC들이 주는 것 보다 얻어가는 것이 많다며 흘리는 땀방울이 너무나 고귀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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