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연수동 4만명 시대 '활짝'
충주 연수동 4만명 시대 '활짝'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1.08.1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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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입자 기념패 증정… 인구 늘리기 정책 성과
충주시 연수동이 주민 4만명을 돌파해 기념행사를 가졌다.

충주시 연수동(동장 김인란)은 17일 오전11시 연수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관내 직능단체장 등 30여명을 초청 '연수동 4만명 시대'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인란 동장이 서울시 서초구에서 연수동으로 4만명째 전입을 한 최성백씨(50)에게 꽃다발과 기념패를 증정하며 새 가족이 된 것을 축하했다.

최성백씨는 충주 제1산업단지 내 하이테크 종이류를 생산하는 (주)코레이트 부사장 겸 충주공장 공장장으로 부임하면서 연수동 주민이 됐다.

딸 이름 또한 연수로,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

연수동은 도농 통합시 발족 해인 2005년 말 3만 2992명이던 주민이 2011년 8월 10일부로 주민 4만명 시대를 활짝 열며 충주의 중심가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연수동은 충주의 명산인 계명산을 배경으로 택지개발과 대단위 아파트 단지, 주상복합, 원룸 등 신흥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연수동은 전입인구 중 외지인이 많아 충주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인구 늘리기 정책에도 큰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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