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현장행정 호응
금산군은 민선5기의 슬로건인 '말보다 행동 먼저! 약속보다 실천 먼저!'를 실행키 위해 관내 교통·환경 등이 열악한 마을에 대한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
행정기관 방문이 원활하지 못한 부리면 방우리 등 7개면 11개리를 선정, 지난 4월부터 찾아가는 민원 행정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그동안 방우리 주민 설모씨가 1980년초에 국유림을 매수했으나 현재까지 국유지로 되어 있어 이를 개인소유로 소유권을 이전하는 민원을 해결하는 등 총 44건의 민원을 접수·처리했다.
특히, 부리면 방우리의 경우 행정구역이 충남 금산군이나 직접 연결되는 도로가 없어 전라북도 무주군을 통해 마을을 출입할 수밖에 없는 육지의 섬이어서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도가 높다.
군은 앞으로도 해당 지역 주민들이 필요한 서류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마을이장을 통해 접수·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금산군보건소에서도 부리면 방우리에 대한 이동진료를 월2회 실시하는 등 주민불편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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