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승마聯, 오는 16일부터 승마스쿨 강습
충주시승마연합회(회장 이영윤)는 승마의 국민스포츠 정착과 충주시민들에게 승마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 국민 말타기 운동' 사업을 실시한다. 한국마사회(KRA)와 국민생활체육회 전국승마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 사업은 충주시 금가면 유송리 '승마클럽'과 산척면 송강리 '천등산 승마클럽' 등 2개소에서 오는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주 2회씩 6주간 모두 10회에 걸쳐 승마스쿨 강습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승마를 배우고 싶은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0일까지 말산업 포털사이트인 호스피아를 통해 강습생을 모집하며 신청자격은 만 6세 이상 60세 이하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과정 및 인원은 충주시 승마연합회 소속 2개 클럽 모두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승마스쿨(초급반·24명) 일반인 승마스쿨(초급반·24명), 학생 승마스쿨(초급반·24명) 등 모두 72명이다.
연합회 관계자는 "국가공인자격증을 소지한 교관이 강습을 담당하고 체육시설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 강습생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등 승마강습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다.
충주시승마연합회는 올해 승마 활성화를 위해 강습을 지난해 8회에서 10회로 2회 늘렸으며 강습 기회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7회분의 강습료를 한국마사회에서 부담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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