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m에 달하는 호박터널엔 관상용 오이와 하늘타리, 다래, 으름, 머루 등 263종의 다양한 식물들이 각양각색의 색깔을 드러내며 관광객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호박터널엔 모두 1500여 포기에 달하는 식물들이 주렁주렁 달려 있다.
군은 괴산출신인 종자 명장 박동복 대표(증평군 제일종묘농산)가 무상 기증한 모종을 이 일대에 식재했고 열매를 맺었다.
관광객들은 뜨거운 햇빛을 피해 150m의 길을 따라 오르며 옛 향수를 느끼고 가족과 연인들이 어울려 한여름의 추억을 사진으로 담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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