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오창산단 연결도로 11월 착공
청주~오창산단 연결도로 11월 착공
  • 천영준 기자
  • 승인 2011.07.2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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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26일 청주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건설 공사의 편입용지 보상을 시작으로 도로공사를 조기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의 조기 활성화와 주변 산업단지와 연계한 경제 발전축 형성을 위한 조치다.

진입도로 공사는 935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전액 국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를 연결하며 총연장 3.78(4차로)이다.

도는 지난 3월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재조사 결과를 반영해 보완 실시설계 작성을 마무리했다.

이어 토지보상 업무에 착수해 오는 11월 도로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201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도 관계자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건설을 통해 청주에서 오창까지 20분 정도 시간이 단축될 것"이라며 "청주·청원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상습 정체구간 해소가 이뤄지게 되고, 연간 111억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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