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함께 호국보훈 현장교육
부모님과 함께 호국보훈 현장교육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1.06.2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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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주덕초 개교기념 한마음 가족 트래킹 추진
충주 주덕초등학교가 개교기념일을 맞아 제1회 세계로 통일로 한마음 가족 트레킹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충주 주덕초(교장 이평우)는 29일 제77주년 개교기념일을 맞아 학교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보다 더 공고히 하고 6·25와 관련한 호국보훈의 현장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주덕초 15회 졸업생인 '비목'의 작사가 한명희선생의 생가를 방문하는 창의·인성 체험학습을 실시키로 했다.

학생 153명과 학부모 50명, 교사 18명 등 221명이 함께하는 한마음 가족 걷기대회 체험활동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세계로 통일로 한마음 가족 트레킹이라는 주제로 주덕읍 창전리에 있는 주덕초 15회 졸업생이며 가곡 '비목'의 작사가인 한명희 선생 생가를 찾아보는 뜻 깊은 행사로 추진된다.

주덕초는 이날 행사에서 6·25전쟁의 비참함과 천안함, 연평도 사건의 참상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고 6·25때 숨진 어느 무명용사의 무덤 앞에 서있는 썩은 십자가 '비목'을 보고 작사하게 됐다는 한명희 선생 작사, 장일남 작곡의 '비목'을 감상하고 '평화통일' 4행시를 지어보며 통일의 의지를 다짐했다.

점심식사로는 전쟁음식 체험행사로 6·25당시 음식물인 감자와 미숫가루를 시식해보며 전쟁의 아픔을 상기해보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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