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홍강의 음성읍장(59·사진)이 27일 명예퇴임식을 끝으로 34년간 정든 군청을 떠났다. 퇴임식은 이필용 군수와 후배 공무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렸다. 홍 읍장은 1977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군수 비서실장, 생극면장 등을 거쳤다. 홍 읍장은 주민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주민들을 위한 봉사정신이 남달랐다는 평이다. 또 궂은 일에 앞장서 선·후배 공무원들로부터 신망과 존경을 받아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형모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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