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수중보 건설사업 첫 삽
단양 수중보 건설사업 첫 삽
  • 충청타임즈
  • 승인 2011.06.2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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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560억 투입… 2014년 완공 예정
단양군민의 20년 숙원 사업인 단양 수중보 건설공사가 24일 공식 기공됐다.

이날 단양군 단성면 외중방리 수중보 건설공사 현장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한나라당 송광호 국회의원(제천·단양), 김건호 수자원공사 사장, 정내삼 국토해양부 수자원정책실장, 김동성 단양군수 등 인사들과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조기 완공을 기원했다.

지난 4월부터 임시 물막이 공사를 시작한 삼부토건 컨소시엄은 이달까지 길이 160m 규모의 임시 물막이 공사를 마무리하고 수중보 구조물 공사에 나서게 된다.

내년 말까지 수중보 구조물 절반을 건설한 뒤 나머지 절반 구간 임시 물막이 공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560억원이며 완공은 2014년 말로 예정돼 있다. 높이 25m 길이 328m 규모의 월류식 콘크리트 댐으로 단양 지역 충주호 수위를 EL132m로 유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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