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다문화가정 이주 여성
충북 다문화가정 이주 여성
  • 충청타임즈
  • 승인 2011.06.01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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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검정고시 51명 합격
충북도교육청은 최근 4년간 도내에서 다문화가정의 외국인 여성 77명이 중학교 입학자격 검정고시에 지원, 이중 51명이 합격했다고 1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08년 다문화가정 여성 4명이 지원해 1명이 합격한데 이어 2009년에는 49명의 지원자 중 34명, 지난해에는 9명 지원에 8명, 올해는 15명 지원에 8명이 합격되는 등 최근 4년간 77명이 지원해 51명(66.2%)이 합격했다.

이를 나라별로 보면 중국출신이 28명 지원자 중 22명이 합격해 가장 많았으며, 베트남 21명 중 9명, 일본은 8명이 지원해 8명 모두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몽골은 8명 중 5명, 필리핀은 7명 중 4명, 캄보디아 3명 중 2명, 러시아 2명 중 1명이 각각 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점점 증가하는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국내에 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학력향상 프로그램 지원 등 각종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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