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매미 퇴치 팔걷어
꽃매미 퇴치 팔걷어
  • 임형수 기자
  • 승인 2011.05.31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원군 상황실 설치… 방제 총력
청원군이 꽃매미로 인한 과수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포도과원과 인접 임야 등을 대상으로 방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청원군이 꽃매미로 인한 과수농가의 피해 예방을 위해 꽃매미 퇴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달 31일 꽃매미 퇴치를 위해 종합방제 상황실을 설치하고 적기 방제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방제인력을 총동원해 조기 예찰과 단계별 방제대책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꽃매미 공동방제단을 중심으로 과원인접 임야에 대해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개체 수가 증가할 경우 즉시 농가별 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예찰 활동을 펼쳐 꽃매미로 인한 과수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은 이에 앞서 30일을 꽃매미 일제 공동방제의 날로 정하고 포도과원을 중심으로 인접 임야 등 9개 읍·면에서 일제히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이날 방제작업에는 군청 산림방제차량과 농가별 방제기 10여대, 주민 500여명이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꽃매미 방제작업을 적기에 실시하지 않으면 과수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준다"며 "초기 꽃매미 방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예찰과 방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