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원성' 양계장 공원 변신
'주민 원성' 양계장 공원 변신
  • 한인섭 기자
  • 승인 2011.04.19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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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입주 후 주민들의 집단민원을 야기했던 양계장이 공원으로 변신한다.

청주시는 흥덕구 성화동 주공아파트와 산남터널 인근 양계장을 철거한 후 5444㎡에 소나무, 산수유 등 15종 1778그루의 나무를 심어 녹지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성화동 일대 아파트 주민들이 양계장 악취와 해충으로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을 잇따라 제기하자 공원화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그동안 민원해소를 위해 2009년부터 양계장 소유주와 수차례에 걸쳐 보상 협의를 갖는 등 노력 끝에 합의를 이끌어 냈다.

시는 이와 함께 상당구 영운동 청운중학교 인근에 어린이공원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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