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판매·수급조절 … 면세유류 시설도 오픈
이날 준공식을 가진 신축 위판장은 사업비 12억1600만 원(보조 9억3200, 자담 2억8400만 원)이 투입돼 330㎡ 규모의 위판장 2동과 경유 20만ℓ, 휘발유 8만ℓ를 저장할 수 있는 유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은 전국 생산량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키조개를 비롯해 어업인들이 생산한 수산물 판매 및 수급조절을 하게 되며, 면세유류시설을 통한 어업인 편익 증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옛 보령수협 위판장은 장소가 협소하고 시설이 노후돼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위판장 신축으로 인해 어민은 물론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편의도 함께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