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충북도다문화지원센터 이사장 취임
이승훈 충북도다문화지원센터 이사장 취임
  • 천영준 기자
  • 승인 2011.04.14 22: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한양행과 MOU 등 공식활동
이승훈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56·사진)가 충북도다문화지원센터 이사장에 취임했다.

이 전 부지사는 14일 청원군 오창읍 여천리 새날학교에서 취임식을 갖고, (주)유한양행과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그는 "청주 새날학교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이사장으로 봉사해 달라는 학교 측의 간곡한 요청을 거절하기 어려웠다"면서 "앞으로 학교가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정식 사립학교로 인가받아 전국적인 모범학교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원군 문의면 출신인 이 이사장은 서울고와 서울대 인류학과 행정대학원, 미국 매릴랜드대학원 공공정책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21회)에 합격 후 공직에 입문해 주한미군 상무관과 대통령 기획조정실 행정관, 산업자원부 무역투자정책본부장, 대통령 산업정책비서관을 지냈다.

지난해 10월 청원군 오창읍에 '충북생생연구소'를 설립했고, 지난 3월 대한민국건국회 충북본부장에 취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