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의 제왕 11년만에 귀환
공포영화의 제왕 11년만에 귀환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1.04.1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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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림4G' 포스터 공개… 6월 개봉
3편을 끝으로 막을 내렸던 할리우드 인기 공포 시리즈 '스크림'이 '스크림4G'(수입 마스 엔터테인먼트ㆍ롤링픽쳐스, 배급 시너지)로 돌아왔다.

11년 만에 귀환을 알린 '스크림4G'가 6월 초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1차 티저포스터(사진)를 공개했다.

'스크림4G'는 작가가 돼 고향으로 돌아온 시드니와 새로운 룰을 가지고 더욱 악랄한 모습으로 나타난 '고스트 페이스'와의 목숨을 건 게임을 그린 엔터테인먼트 호러.

'스크림4G'는 1990년대 '스크림' 시리즈로 공포영화의 새로운 물결을 주도한 웨스 크레이븐 감독과 케빈 윌리엄슨 작가, 또 배우들까지 오리지널 멤버들이 11년 만에 다시 의기투합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한층 발전된 룰과 창의적 공포는 물론 '스크림'만의 기발한 풍자와 장르 비틀기도 여전하다.

제목에 붙은 4G의 'G'는 'Generation'를 뜻하는 말로 '스크림'이 다시 한 번 공포영화의 새로운 시대를 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니브 캠벨, 커트니 콕스, 데이빗 아퀘트 등 '스크림' 시리즈의 원년 멤버의 활약은 물론 줄리아 로버츠의 조카인 엠마 로버츠를 비롯해 헤이든 파네티어, 루시 헤일 등 '스크림 퀸'을 두고 벌이는 할리우드 신성 여배우들의 연기 대결은 활기를 불어 넣는다.

'스크림'의 트레이드 마크인 '고스트 페이스'를 활용한 1차 티저 포스터는 공포영화 제왕의 귀환을 예고하는 동시에 호기심과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의 명대사인 '헬로우, 시드니'를 활용한 카피는 섬뜩한 긴장감과 함께 살인마 '고스트 페이스'와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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