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과 관내 기관단체들이 5일 66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열고 산림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했다.

군과 군의회는 이날 임각수 군수와 지백만 의장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가해 청안면 백봉리 산8번지 일원 3ha 면적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소나무 1000그루를 식재했다.

괴산증평산림조합(조합장 채동중)은 칠성면 두천리 임산물종합 유통센터에서 형질이 우수한 대추·매실·감·밤나무 등 유실수와 조경수 산림용 묘목을 판매하고 있다. 이는 산주 및 조합원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전시 판매중이며 분재소재 및 야생화는 연중 판매할 계획이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윤병준)도 이날 교육청 전 직원이 참여해 식목행사를 가졌다.

교육지원청은 이날 학부모와 주민 등 민원인에게 쾌적한 휴식처를 제공키 위해 각종 꽃나무 1000그루를 식재하고 아름다운 정원을 청사에 조성했다.

군과 기관단체 관계자는 "2011년은 저탄소 녹색성장과 나무심기를 상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내 나무 갖기 캠페인 등 식재 후 철저한 관리를 통해 건강한 숲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과 관내 기관단체들이 5일 66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열고 청안면 백봉리 산8번지 일원 3ha 면적에서 소나무 1000그루를 식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