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감시단 떴다 "떴다방 꼼짝마"
실버감시단 떴다 "떴다방 꼼짝마"
  • 천영준 기자
  • 승인 2011.03.21 2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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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350명 구성… 불법 영업행위 단속
노인들을 상대로 한 건강식품 허위·과대 광고행위(일명 떴다방)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실버 감시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충북도는 21일 사회문제가 된 떴다방 형태의 건강식품 판매행위를 뿌리뽑기 위해 도 요원 2명, 시·군 요원 348명 등 노인 350명으로 실버 감시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감시단은 도 노인복지관과 도내 12개 시·군의 대한노인회 지회, 155개 노인회 분회 소속이다.

이달부터 경로당 등을 돌며 건강식품을 판매하는 떴다방 영업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

이들은 건강식품이나 건강보조식품을 만병통치약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를 찾아내 시·군이나 도 부정불량식품신고센터에 신고하게 된다.

또 경로당 등을 돌며 허위광고에 속지 않도록 노인들을 교육하는 활동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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