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개신오거리 고가차도가 30일 오후 3시부터 차량 통행이 실시된다.

청주시는 25일 총연장 740m(고가차도 연장 300m) 규모 고가차도 교량과 옹벽구조물, 아스콘 포장 공사가 완료돼 이날부터 차량통행을 허용할 방침이다.

시는 안전시설 공사에 이어 이달 말부터 교량 하부 가설도로를 철거한 후 측면도로와 경관조경시설 공사를 추진해 내년 5월 이전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차량통행이 개시되면 흥덕구 사창동~분평동 방면 직진차량이 고가차도를 이용해 교통신호대기 없이 무정차 통과를 할 수 있다. 모충동, 개신동 방면 차량은 종전처럼 교량하부 측면 임시도로를 이용하면 된다.

시는 2008년 10월에 착공해 281억2100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들여 공사를 추진중이다.

KT&G 충북본부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25일 KT&G 충북본부에서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사랑의 김장을 담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