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동청주세무서 이전 '계획대로'
청주 동청주세무서 이전 '계획대로'
  • 남경훈 기자
  • 승인 2010.11.24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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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형 의원 신축 표준설계비 3억3600만원 예산복구
청주시 동청주세무서 이전계획이 무산위기에서 벗어나 당초 계획대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정무위원회 홍재형 의원(민주·청주상당·사진)은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 택지개발 내에 이전예정인 동청주세무서 청사신축에 필요한 표준설계비 3억3600만원을 삭감위기에서 다시 복구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 110번지내 1만683㎡의 부지를 확보한 동청주세무서는 총사업비 87억여원을 들여 2013년까지 신청사를 신축해 이전할 수 있게 됐다.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 3가 대한생명 빌딩내에 위치한 동청주세무서는 지난 2006년 개청 이후 많은 민원인 방문에 따른 주차공간부족과 교통체증으로 불편함을 초래한 데다 연간 5억여원의 임차비용 누적으로 예산낭비가 심각해 신축 이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홍재형 의원은 "여·야 국회의원들에게 협조를 요청해 신축 이전에 필요한 첫 번째 예산을 다시 살릴 수 있게 됐다"면서 "동청주세무서가 차질없이 이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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