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나무 수십그루 화재 흔적… 군, 진상조사 나서
군은 지난 23일 오후 6·25 참전용사들의 이름들이 새겨진 충혼탑 입구와 뒤편에서 향나무 수십여 그루가 불탄 흔적을 발견하고 진상 조사를 벌이고 있다.
현장을 확인한 군 관계자는 "경찰에 조사를 의뢰한 상태"라며 "일단 불에 탄 향나무 등은 원상복구할 게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 보훈지회(지회장 최태환)소속 단체회원들은 24일 오전 충혼탑을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는 등 제를 올리고 참전용사들의 넋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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