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유교문화 중심지 위상 높일 것"
"기호유교문화 중심지 위상 높일 것"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0.11.0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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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논산시장 월례회서 효자·효부상 추진 주문
황명선 논산시장(사진)은 1일 11월중 월례회의에서 "충효예가 살아있는 기호유교문화의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드높이는 유적지 관리와 효자, 효부상 수여 추진 등을 추진할 것'을 밝혔다.

논산지역은 영남학파와 함께 조선중기 이후 유학을 이끌어온 기호학파의 중심지로 부자간 나란히 동방18현 포함, 성균관 문묘에 배향된 사계 김장생선생과 그 아들 신독재 김집선생의 고향이며 우암 송시열, 명재 윤증을 통해 학맥이 이어졌고 돈암서원을 비롯 연산, 은진향교, 노강·충곡서원, 윤증고택 기호학파 유산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역이다.

이에따라 황시장은 조례제정을 통해 효자·효부상 수여를 추진하고 관련 유적지에 대한 정비 등을 통해 충효사상을 널리 고양시켜 가정과 사회가 밝고 행복하게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 황시장은 "우리시는 국비의존도가 높은 도시로 국비확보가 매우 중요하니 예산국회가 오는 8일부터 시작되는 만큼 국방대 이전 757억 등 각 부서별로 중앙정부의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하고 "매칭펀드의 경우 도비와 시비의 예산부담율을 최소한 같게 유지하는 등 시비부담을 최소화 시킬 것"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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