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영화배우 린제이 로한은 17일(현지시간) 저녁 트위터를 통해 "안타깝게도 나는 최근 약물 검사에서 실패했다"고 밝혔다.
로한은 또 "다음주 판결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 지 자신의 행동에 대한 결론을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그녀는 "약물 남용은 불행하게도 밤 사이 떠나보낼 수 없는 병"이라며 "나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매일 열심히 노력했다"고 밝혔다.
로한은 지난 7월 음주약물운전과 보호관찰 위반혐의로 90일간의 실형과 90일간의 보호감찰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로한의 실제 수감 기간은 90일에서 13일로 단축됐고 마약중독 재활치료 기간도 23일로 대폭 줄어들어 한달여 만에 풀려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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