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납세 징수 전부서 총출동
체납세 징수 전부서 총출동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0.08.2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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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10월까지 일제정리
연기군이 건전재정의 걸림돌이 되는 지방세 체납액에 대한 일제 정리에 나선다.

군은 오늘부터 10월 31일까지 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해 총체납액 60억 원 중 20%인 12억 원을 징수목표로 체납액 일소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이번 징수활동은 해당 부서와 읍·면에서만 추진했던 이전 일제정리와는 달리, 군 산하 전 부서가 동참하는 대대적인 체납액 징수활동을 펼쳐 징수실적에 따른 부서별 포상금 지급, 유공공무원 표창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고의적·악의적 체납자에 대하여는 압류재산 공매처분, 관허사업제한, 면허취소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병행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다만, 국내 경기의 빠른 회복세에도 중소기업과 서민에 대한 체감경기가 확산하지 않는 점을 고려해 일시적인 자금 사정 악화, 저소득 체납자에게는 분납 유도, 체납처분유예 등으로 조세저항과 민원발생을 최소화해 신뢰받는 세정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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