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오랑마을 숲 생태체험마을 된다
사오랑마을 숲 생태체험마을 된다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0.07.0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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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지역균형발전 공모 선정… 도비 6억 혜택
괴산군이 칠성면 사오랑 마을에 숲 생태체험마을을 조성키로 했다.

군은 충북도가 시행한 지역균형발전 공모에서 사오랑 숲 생태체험마을 조성계획을 제출한 결과,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도비 6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군은 군비 2억원 등 모두 10억여 원을 투입, 2011년까지 사은리 사오랑마을 일원 4천900여㎡에 숲학교와 임산물채취 체험장, 임·농 복합 체험관, 숲 생태 체험 탐방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꽃피는 산골 옹달샘, 언덕, 장익는 고갯마루 등 테마를 곁들인 산·촌 복합체험관(264㎡)을 조성한다.

군은 이 같은 숲 생태체험마을을 완공한 후 청소년과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이와 연계한 산막이 옛길, 괴산댐, 갈은구곡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며 전국 유명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군 관계자는 "이 일대에 숲 생태체험 마을을 조성하면 다양한 관광 시너지 효과가 발생될 보인다"며 "산촌마을 주민들의 새로운 소득창출원으로 육성하고 전국 관광명소로 조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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